정읍시가 현재 정읍지역의 모습을 담은 행정지도 최신판을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배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제작된 행정지도를 보완 수정해 시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을 담은 5만분의 1 축적의 행정지도 1500부를 제작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와 각 부서, 읍면동의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행정구역과 지명, 도로 등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산업협회 심사를 거쳐 행정지도를 최종 완성했다.
행정지도 전면에는 정읍시 전도를 수록해 등고선과 경계, 행정구역명, 주요 관광지, 하천, 공원 등을 표기했다.
후면에는 동(洞) 지역만을 확대한 시가도와 정읍의 상징, 정읍의 연혁, 정읍 9경을 수록해 지도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재덕 정보통신과장은 “행정지도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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