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0월 1일에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그 동안 시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 실내·외 행사로 나누어 기념식을 비롯, 초청 인기가수 공연, 시민가요열창,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해 왔다.
한해 한 번뿐이고 시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시는 충분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설문 내용은 그간 전국적으로 추진돼 온 유형별 부대행사 중 희망 행사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별도 제안할 부대행사를 기재할 수도 있다.
설문 참여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군산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성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설문은 시민의 날 추진 방향 결정 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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