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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 청소년 미래설계 지원 위해 현장 찾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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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 청소년 미래설계 지원 위해 현장 찾아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6.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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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4일 전주신흥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교육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이날 원탁회의에 참여한 신흥중 동아리 1~3학년 18명의 청소년들은 전주시 지역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가족·복지·보건 △도시·주택 △교통·차량·도로 △환경·청소·위생 △교육·역사 등 5대 영역과 관련한 참여예산 제안을 바탕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참여자 맞춤형 프로젝트를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사전 관계자 회의를 가졌으며, 이날 원탁회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의진행을 돕는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투입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시각에서의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을 주제로 △5대 영역을 통한 전주시 문제의식 발견하기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영상을 통한 브레인 라이팅 △‘나-자신-학교-지역사회-글로벌’ 관찰지도 그리기 등의 질문과 문답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탐색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에도 야호학교 알리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맞춤 홍보에 적극 나서 야호학교의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창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의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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