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일반
2020 전북총선 탐색 <정읍·고창> 선거구현 국회의원과 민주당 후보 간의 양강 구도 예측
이민영 기자  |  mylee06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4  15:22: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정읍·고창 선거구는 4선을 향해 질주하는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에 누가 대항마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3명이 신청을 했다. 공모 신청자는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종윤 변호사 등이다.

유성엽 의원은 최근 평화당 원내대표가 돼 국회 내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가지게 됐다. 그는 새천년민주당으로 정읍시장에 당선 된 이후 국회의원에 도전해 무소속으로 2번, 국민의당으로 1번 등 3선 중진의원이 됐다. 유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정치리더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기 때문에 유 원내대표도 장담할 수 없다. 민심은 알다가도 모르는 게 민심이다. 최근 모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정읍·고창 정당지지율이 민주당은 54.1%인 반면 평화당은 14.5%에 그쳤다고 한다. 이는 유 원내 대표의 아킬레스 건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고창군수가 자당 군수이기 때문에 평화당의 지지기반은 지난 20대 보다 더 탄탄해지고 있다.

하나의 변수는 제3지대 신당 돌풍이 분다면 지금의 정당지지율은 의미가 퇴색하게 된다. 어쨌든 유 원내대표의 대항마가 될 민주당 후보들을 보면 윤준병 전 서울시 부시장은 유 원내대표와 고교 동기이고 행정에 정통한 정치인이다. 또 권희철 신청자는 정치에 입문한 지 30년이 된 준비된 정치인이다. 그리고 고종윤 변호사는 열정이 넘치는 젊은 정치인이다.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현재까지 거론 인사 중 정읍 출신은 많고, 고창 출신은 많지 않다. 그래서 고창의 선거 결과가 당낙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본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정읍시·고창군 선거인수 147,190명으로 92,469명이 투표를 했다. 이 선거에서 하정열 더불어민주당 후보 21,731명 득표율 23.87%, 유성엽 국민의당 후보 43,670명 득표율 47.96%, 무소속 이강수 후보 21,276명 득표율 23.37%를 득표했다.

오는 21대 총선에서 역시 정읍 출신 후보가 많다면, 고창군 지역에서 어떤 투표행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전략의 차원에서 본다면 민주당 대 평화당의 대결 국면에서 지난 선거처럼 역량 있는 무소속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 한 양당의 대결구도는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전민일보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762  |  대표전화 : 063)249-3000  |  팩스 : 063)247-6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희
제호 : 전민일보  |  등록번호 : 전북 가 00008  |  발행일 : 2003-05-12  |  발행·편집인 : 이용범  |  편집국장 : 박종덕
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