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청소년과 지역공동체 만남의 장 마련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관내 청소년들과 지역공동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했다.
한솔초등학교 학생 130여명이 지난 11일 내장상동 송죽마을 등 5개 마을로 소풍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송죽마을에서 숲 탐방과 모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덕천면 신송마을에서 마을탐방과 쑥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이평면 세곡마을에서 쌈장 만들기 체험, 입암면 대흥마을에서 마을탐방과 손수건 천연염색, 칠보면 태산선비마을에서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추진하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 기관단체들과 지역공동체들을 연결하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마을 봄 소풍과 가을 소풍을 주제로 운영된다. 봄 소풍은 3월부터 7월까지, 가을 소풍은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입암면 영안마을에서 알로에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봄 소풍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 내장산정보화마을과 소성초등학교가 유과 만들기 체험, 이평면 세곡마을과 입암초등학교가 쌈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총 64회가 진행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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