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전국 시·도·군에 위치한 169개 지사와 12개 지역본부 소속의 4000여 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활동’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국내 혈액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이웃에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버스가 각 지역본부와 지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창학 LX 사장은 “어려운 혈액수급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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