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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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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 주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6.12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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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교통사고 위험도로 숫자형 보행신호등 104대 설치

정읍시가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보행신호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정읍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7월 말까지 시청 앞 등에 숫자형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보행신호등 104대를 설치한다.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확대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숫자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녹색등이 켜진 후 건널 수 있는 잔여 시간을 인식성이 좋은 숫자로 표시해 무리한 도로횡단을 방지할 수 있다.

권철현 교통과장은 “숫자형 보행신호등이 교통약자의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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