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제244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최낙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아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정읍시가 전북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이 효율적 집행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형 의원이 ‘정읍경제 소생의 희망불씨, 지역화폐 조기정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도형 의원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읍시에서 11월 지역화폐 발행일 이전까지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13일∼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안’ 등 23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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