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재벌의 편법 개점에 대한 대책 필요
이마트 노브랜드 편법 출점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정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 1 간담회의실에서 ‘이마트 노브랜드 편법 출점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칭) 노브랜드 출점 저지 전국 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안호영 의원은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대형마트 출점이라는 점은 이미 통계로 증명됐다”며,“재벌유통업체들이 법의 맹점을 이용해 편법으로 개점하는 것은 상생협력정신에 반하는 것이고 대책마련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국회의원과 김진형 수석전문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국장, 전라북도 나석훈 국장, 노브랜드 출점 저지 전국 대책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격의 없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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