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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주시의회, 조현병환자 치료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건립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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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주시의회, 조현병환자 치료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건립 필요성 제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6.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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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자의원, 조현병 환자 적시 치료 등 위해 2개소 추가 설치해야

<속보>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통합의료지원이 필요하다는 보도와 관련, 전주시의회에서 이들의 지속적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관련기사 6월 11일자 6면)

전주시의회 이윤자의원(비례대표)은 12일 제36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조현병(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 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정신건강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상담을 받던 환자가 담당의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전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진주 아파트 방화사건 범인 역시 조형변 환자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부산 다대동에 거주 중인 50대 조현병 환자가 친누나를 살해했고 6월에는 40대 조현병 환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3살 어린이 등 3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이원은 "이들 사건 대부분이 치료를 중단한 치료 공백기에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기에 지속적인 치료가 진행된다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사고 비율은 더 줄어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주지역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전주시의 경우 인구 66만 명에 1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데 2019년 정신건강사업안내 책자에 명시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기준에 따르면 3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추가적인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에 대해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는 점을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청년정신건강센터 설립 및 운영 필요성도 제안하면서 추가로 신설할 수 있는 2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1개소를 특화형 청년정신건강센터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들의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인 상황에서 이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없이 쉽게 방문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조현병 치료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설 확충과 낙인 등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고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본보는 진안에서 42세 조현병 아들을 둔 A씨가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린 사연을 소개하며 조현병 환자들을 지역사회가 책임질 수 있도록 통합의료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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