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일자리사업 10개부서 16개 담당으로 일자리 실무협의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인턴사원제, 일자리정보 알림이시스템 구축사업,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 등 민선 7기 일자리 핵심 공약 사업과 신중년 취업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아리아, 아리) 등 일자리관련 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김제시 일자리종합안내서 제작에 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돼 향후, 일자리 사업 추진 시 다양성이 제고될 수 있는 종합적 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추진동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부서별 일자리 사업 종합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일자리 실무협의회가 일자리 사업의 유용한 정보들이 공유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부서별 담당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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