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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과 최저임금노동자 함께 살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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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과 최저임금노동자 함께 살자 기자회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6.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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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회원들은 11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상인과 최저임금노동자가 함께 살자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병배기자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국민적인 재벌 체제 개혁을 위한 을들의 연대 활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32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재벌개혁으로 사회양극화 해소 함께 살자 전북공동행동’은 11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목상권을 침탈하는 대기업에 중소자영업자와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이마트-노브랜드가 법의 허점을 악용, 전북 3개 지역에 개점했다”며 “대기업이 전북에서 돈을 벌어갈수록 전북은 더 가난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개혁으로 중소·영세기업이 최저임금 노동자와 함께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체 관계자는 “도내 중소상인과 최저임금 노동자가 함께 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재벌개혁을 위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을들의 연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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