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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양파김치 담그기·나눔 행사 등 양파 소비 촉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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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양파김치 담그기·나눔 행사 등 양파 소비 촉진 전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6.1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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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지역본부 앞에서 전북도청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정명숙), 전북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2019년산 양파가 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이 발생(재배면적은 1만8923ha로 생산량이 평년대비 17만7000톤 과잉, 가격은 현재(6월7일) 425원/kg으로 평년 789원/kg 대비 46% 하락)하고 있어 농가소득을 지지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양파 제값받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파 수출 참여농협 간담회 및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농·축협 및 경제지주 계열사 전임직원 대상으로 전북양파 팔아주기 운동(1인당 20kg 2망 또는 양파즙 100포 구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365코너에 양파 소비촉진 문구 홍보 및 사무소 등에 소비촉진 현수막도 게첨 중에 있다. 더불어 양파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지원을 위한 양파 수확기 일손 돕기도 6월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양파가격이 폭락해 생산농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안정 대책과 동시에 범농협 소비확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양파김치 담그기 행사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방안을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앞당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이번 양파 김치는 도내 여러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나눔 경영도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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