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오는 25일까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실적은 없으나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의 규모별로 30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기업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100억~300억은 60%, 300억 이상기업은 50%를 지원받는다.
선정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 개발, 전략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1000여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http://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게는 최소의 비용으로 해외시장개척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전북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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