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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신 점묘화가 김주철 12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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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신 점묘화가 김주철 12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개인전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6.0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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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찍어서 그린 점묘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주출신 점묘화가 김주철 작가는 12일까지 전주우진문화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올해 초 한국의 점묘화가 김주철작가 독일에서 주최하는 국제미술대전 PALM ART AWARD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Merit Award를 수상했다. 

PALM ART AWARD는 해마다 1월부터 12월까지 공모접수하고 년말에 수상발표를 하는데 공모기간이 1년이기에 참여하는 작가수는 수천명이 지원한다. 

2018년은 15주년으로 회화, 그래픽아트, 디지털아트, 사진, 조각과 같은 모든 시각미디어의 예술가들에게 부여되는 국제예술대회이다. 

김주철작가 수상작품은 네덜란드의 동화마을 Giethoorn을 점묘화로 표현했다 

점묘화는 점을 찍어서 그린 그림이다. 선과 면이 아닌 수많은 점들로 화면을 구성하기 때문에 밀도 높은 화면을 만들 수 있지만 일반 그림을 그릴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19세기 후반 등장한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Seurat, Georges,)와 시냐크(Signac, Paul) 등이 인상주의미술을 계승하고 과학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으로 점묘주의(pointillism)를 발전시켰다. 

작업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외에 점묘화 작가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김주철 작가는 국내외 중견작가로 활동하는 서양화가이다 전주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여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기본이 탄탄한 작가다. 

10년전부터 뉴욕 영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등 해외미술시장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번 36회 개인전은 고향 전주로 이사와 처음으로 하는 개인전이기에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작품은 신작 한벽루앞 남천교야경 150호와 PALM ART AWARD 수상작등 25여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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