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인 '2019 을지태극연습'과 관련해 본점에서 전산센터 피해복구 훈련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 본점에 위치한 전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화재 상황을 고려해 근무 중인 직원의 대피 및 화재 피해로 센터 가동 불능 상황을 가정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이어가기 위한 절차 및 훈련으로 이뤄졌다.
김천기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을지태극연습을 맞아 재해 상황을 고려한 자체 훈련을 실시, 유사시 연속적인 전산센터 기능 유지 및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 을지태극연습은 국가 재난 및 비상사태 시 대응 및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훈련 등을 위해 전 기관 및 중점관리업체가 실시하는 훈련으로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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