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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전국소년 체전 8일간 소방 활동 458건, 567명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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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전국소년 체전 8일간 소방 활동 458건, 567명 안전조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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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 기간(14~17일, 25~28일) 동안 총 45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이 진행된 8일간 총 458건(병원이송 19건·현장처치 440건)의 소방 활동을 벌여 567명을 병원 이송 및 현장 처치했으며, 7건의 안전조치 상황이 발생해 108명을 조치했다.


이를 위해 소방은 도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934명과 장비 97대를 동원해 안전 활동을 펼쳤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방상황실과 현장지휘소, 안전체험 부스 및 안전요원 등 1일평균 10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경기장 곳곳에서 발생하는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했으며, 1일 평균 약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주요 경기장 35개소에는 119구급대 총 인원 187명과 구급차 84대를 동원해 유사시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 대응했으며, 익산종합경기장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장 곳곳에서 현장 응급처치 가방을 상시 휴대하고 다니는 ‘빨간가방 부대’ 의용소방대원(548명)을 2인 1조로 편성, 휴대용 소화기와 20개 품목이 탑재된 응급구급세트 장비를 이용해 가벼운 부상은 즉각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주요 사고 사례로는 지난 15일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경기장에서 13세 남학생이 경기도중 우측 주관절부에 찰과상을 입어 즉각 응급처치 했으며, 익산 배산실내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경기중 복통을 호소하는 16세 남학생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소년체전 기간인 지난 25일에는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축구 경기 중 발에 의한 목 둔상으로 경추통을 호소하는 13세 남학생을 즉각 현장처치 및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최선을 다해 활동해준 안전요원들의 땀방울이 밑거름되어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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