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8일 중국 장쑤성 상무청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새만금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장쑤성 상무청 대외투자경제협력처 루지엔 처장과 환경 첨단기업 웨얼리 리위에중 대표, 옌청시 루챠오 건설 송웨이홍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한중산업협력단지 중 한 곳인 옌청시가 위치하며 지난해 옌청시 대표단이 여러 차례 새만금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방문 기업 대표들에게 재생에너지 사업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관광·레저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고 이어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재생에너지,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며 새만금 개발에 속도가 나고 있다”며 “장쑤성 기업들도 새만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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