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는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포스댄스컴퍼니는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7개국 16개팀 349명을 포함한 국내·외 86개팀 5000여명이 참가한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쟁쟁한 팀들의 경연 속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금 중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포스댄스컴퍼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오해룡 포스댄스컴퍼니 대표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상한 기쁨을 주민과 함께하고 싶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부안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학재단에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 부안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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