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지원 위한 삼삼오오 사업 추진
상태바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지원 위한 삼삼오오 사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5.2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올해 활동중인 온두레공동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온두레공동체들이 서로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서로 연계해 마을 축제, 생활문화, 공예, 식품, 주민자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두레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이하 삼삼오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두레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돕는 전주형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도시 곳곳에서 교육·복지·문화·예술·공예장터·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삼삼오오는 전주지역 3개 이상의 공동체가 모여 하나의 공동체로서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으로, 사전 사업신청을 접수 받아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떼알’ 공동체의 도시텃밭에서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재료들을 활용해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건강한 이야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노송동 ‘천사마을 사람들’ 공동체와 어르신들이 모여 동극공연을 하는 ‘어울림동극’ 공동체, ‘동화나래’ 공동체는 서로 힘을 모아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스로 대본과 공연프로그램을 제작 후 지역 어르신들께 공연을 보여드리는 ‘전주 얼굴 없는 천사 나눔 사랑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공동체들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그동안 공동체들의 오랜 바람이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