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부안군이 지방비를 지원해 공사를 완료한 부안용수간선 보강개발사업 통수식을 27일 동진면 당상양수장에서 개최했다.
부안용수간선 보강개발사업은 부안군 동진면 본덕리, 계화면 창북리 등 33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보충 급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4700만원 중 부안군이 지방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지에서 불철주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발로 뛰는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은 “이번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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