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정읍에서 핸드볼과 씨름 2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핸드볼 초등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태인체육관, 핸드볼 중등부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씨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경기장 비품,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경기장에 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숙박업과 요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위한 교육과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전까지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가지 정비와 교통대책 마련 등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동안 열리는 ‘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와 ‘늘푸른 청소년문화제’ 등 문화공연을 통해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정읍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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