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6천만원 투자, 도시재생 뉴딜공모 기반 마련
완주군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봉동읍 일원이 일반근린형(166억 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소규모 공모사업에 또 다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도시재생 소규모 공모사업’에서 완주군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역량강화, 거점공간조성 및 활성화계획수립을 통해 향후 뉴딜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국비 1억6000만원 등 총 3억20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사업을 보면 상운길 정비사업, 로컬푸드 공방 조성, 소셜다이닝 키친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읍 소재지로서 중심성 강화 및 지역 내에서 생산, 소비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여 올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본격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들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직접 의견을 모아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에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서, 고산면 등 소규모재생 사업이 하반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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