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1일 속초 시민의 날을 맞아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토양개량 비료 40톤(1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는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에서 산불로 황폐해진 속초 산림과 녹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후원했다.

김인태 부시장은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가 하루빨리 재난을 딛고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와 속초시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각종 업무협약 등 상생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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