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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친환경농업과 직원, 농촌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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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친환경농업과 직원, 농촌일손 돕기 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5.2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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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주시 공무원들이 바쁜 농촌 일손을 거들고 나섰다.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직원 20여명은 21일 삼천동 비아마을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농번기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인해 노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함으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농촌인력 수급상황을 파악해 인력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시 산하 실·과·소,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교 등을 연계해 체계적인 일손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추진단도 운영키로 했다.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농업현장과 기관·단체를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상재해와 대규모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송해인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현장에서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인 만큼 앞장서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사회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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