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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 4기 지부장에 강주용 사무국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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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 4기 지부장에 강주용 사무국장 당선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5.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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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도교육청지부(지부장 곽석철 이하 전북교육청지부) 제4기 지부장에 강주용 현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21일 전북교육청지부에 따르면 강주용 사무국장과 박종훈 정책부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한 노조임원 선거에서 1496명이 투표에 참가해 득표율 97.46%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14개의 교육지원청, 그리고 1010여 개의 학교에 근무하는 조합원이 참여했다.

3일간에 걸쳐 시행된 투표는 총 유권자 2023명중 1496명이 투표에 참여해 노조 임원 선거 사상 가장 높은 73.95%의 투표율을 보였다.  

강주용 당선인은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12년 동안 사무총장, 대의원, 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전주지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다.

박종훈 사무국장 당선인은 대의원, 부안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정책부장, 교육청본부 정책추진단, 전북교육연대 사무차장의 임원을 맡고 있다.

강주용 당선인은 “교육은 어느 한 주체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모든 주체가 그 역할을 했을 때, 그리고 역할이 하나의 목표에 연결될 때만이 전북교육이 완성될 수 있다”면서 “우리 4기 집행부는 각자의 역할을 찾아 진정한 행정으로 학생들이 진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청지부는 공무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2008년 7월 31일에 전북교육사랑공무원노동조합으로 출범했다. 2013년 2월 복수노조인 통합노조와 통합 후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으로 다시 출범했다.

그 후 2015년 11월 17일 산별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창립 당시 조합원 174명으로 출발한 노조는 현재 2,200명의 조합원 및 후원회원에 이르고 있다. 전북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65%이상이 가입된 전북교육청의 대표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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