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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초중고 35곳에 학생회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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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초중고 35곳에 학생회실 지원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5.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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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학생회실 설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도교육청은 21일 단위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정책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학생회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올해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2개교 등 총 35개교를 학생회실 지원 학교로 선정하고, 3억2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선정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학생자치활동 시간 확보, 학생회 예산 편성 운영권 부여, 학생자치 예산 1% 의무편성, 학생회 당선증 교부 등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 돼 있는 학교를 우선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시설 설치와 리모델링 비용, 탁자 등 비품 구입을 할 수 있도록 1교당 1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이 예산은 운영비로는 쓸 수 없다.

학생회실 설치 지원 학교는 교실 절반크기(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되, 학생들의 접근성이 쉽고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21일 학생회실 설치 지원 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학생회실 공간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회실 설치 지원 사업은 학생회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환경을 마련해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학생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실천 활동을 논의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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