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 구)상평초교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의 집적화를 통해 기업의 주기적 성장지원을 받는 창업·보육, 인력양성, 공동장비 활용,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집적한 핵심거점이다.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교육,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의 핵심거점이 조성된다.
시는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200여명의 전문인력과 사회적경제 조직·기업 1,220개소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옥구향교·옥산서원 등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명소 개발, 진입도로 확장, 구내식당·매점 등 지역주민 참여, 지역농산물 소비 등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이 군산의 지속가능한 경제 추진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지원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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