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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예산 확보 위한 3트랙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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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예산 확보 위한 3트랙 가동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05.2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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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체계 구축, 중앙부처 핵심간부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먼저 시는 2020년 역점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해 지난 3월부터 부처예산 편성단계 시한인 5월말까지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부서 일제출장’을 전개하고 있다.

또 출장결과를 토대로 국가예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논리를 재개발하거나 보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집중관리 사업으로 30여개를 선정하고 대상사업들에 대하여 정치권과 공조를 위해 지난달 27일 이춘석 국회의원을 만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구축사업(300억 원),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524억 원) 등을 논의했다.

이달 17일 조배숙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신규사업(557억 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343억 원),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268억 원) 등의 사업 정당성과 필요성을 공유했다.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구와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주요사업으로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개선사업(700억 원), 익산고도지역 탐방거점 조성사업(214억 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4월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순회활동을 펼친데 이어 이달 20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의 핵심간부인 제2차관 및 예산실장을 찾아 국가예산사업을 교감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일선에서는 전부서 일제출장기간 동안 중앙부처와 국회, 전라북도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국소단장 간부는 물론 담당공무원이 총동원돼 부처예산반영에 총력전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서는 행정력 집중, 정치권 공조, 중앙부처 교감 세 가지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첫 단계인 부처예산편성 과정이 중요한 만큼 부처예산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말까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포함시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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