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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발적 주민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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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발적 주민협의체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9.05.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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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 구성

남원시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이다.

여기에 발맞춰 경남대학교 평생학습연구센터와 함께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을 구성했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고분군으로 올해 1월 세계유산등재 잠정목록으로 확정됐으며 빠르면 오는 7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된다.

이후 2020년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고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평가를 거쳐 2021년 7월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고고(Go!古!) 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가야고분군 보존 및 홍보를 위한 자발적 주민협의체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37명으로 구성됐다.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정은희 교수가 진행한 워크숍에 참석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등재 과정, 세계유산 관련 주민활동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가야고분군 주변 정화활동, 홍보활동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임원진을 정했다.

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야고분군 수호, 홍보활동,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정화활동 등의 역할과 시민강사로서 강의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을 비롯한 7개 시군의 임원진 관련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고령군에서 수호단의 역할 및 세계유산적 가치 교육과 세계유산등재 관련 준비 및 홍보 등에 대해 지역대표 워크숍이 진행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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