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김제시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점검
상태바
김제시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점검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5.21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보건소가 여름철 급증하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폐렴 또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사람간의 전파에 의한 감염은 보고된 바 없으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등의 오염된 물 입자 속 세균을 흡입하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성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서 빈발하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시는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역학적 분석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재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우선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며, 이 때 여성가족과 노인복지시설 위생관리 지도점검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는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만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담당 (540- 4553, 138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