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제초와 김제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온주현 의장의 환영사와 노규석 운영위원장의 지방의회에 대한 PT 설명 후 학생들이 각자 어린이 의장을 비롯한 시장, 시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실제 시의회 의사진행과 동일하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온주현 의장은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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