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지난 17일 태인 피향정(보물 제289호), 산외 김명관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6호) 등 관내 목조문화재 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프랑스 파리 노르트담 대성당 화재와 같은 참사를 사전에 막고자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문화재 방재시설 점검 ▲관계자 안전교육 ▲소방서와 거리가 먼 산간·오지 목조문화재 자체 대응체계 확인 등이다.
김종수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로 소실될 경우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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