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섰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일 2019년도 매출UP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매출UP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추진중인 ‘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고,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특별판매행사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수익금의 일부와 연구원 직원 모금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아름다운 일일가게’ 바자회 개최 △연탄봉사 △전주시 ‘엄마의 밥상’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전주시 연구기관으로서 우리 지역주민과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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