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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e-발주시스템’ 내년 공공기관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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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e-발주시스템’ 내년 공공기관에 전면 개방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5.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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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입찰에서만 가능했던 ‘e-발주시스템’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자체 조달에도 개방된다.

조달청은 16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 4곳과 ‘e-발주시스템’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발주시스템’은 제안서를 받는 협상계약 방식에서 예산산출, 제안 요청·제출, 평가 등 모든 계약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계약담당자·발주기관·조달업체가 활용한다.

지금까지는 조달청 입찰에 한해 ‘e-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부터는 연간 3만5000건에 달하는 수요기관 자체 조달도 ‘e-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조달청은 내년 ‘e-발주시스템’의 전면 개방에 앞서 공공기관 4곳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시스템 이용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지원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e-발주시스템’을 활용하면 협상계약 전반의 과정이 전자적으로 처리돼 제안서 제본, 교통비 등 조달기업이 입찰관련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내년 시스템 개방으로 모든 공공기관이 ‘e-발주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연간 약 1400억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그동안 조달청은 단순 계약대행에서 벗어나 벤처나라 구축·운영, 우수기업 해외수출 지원, 혁신조달시스템 구축 등 공공조달 선진화를 추진해왔다” 며 “모든 공공기관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2의 ‘e-발주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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