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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정부에 원전수출전략지구 지정 촉구원전 수출로 에너지 강국을 만들자 제의
이민영 기자  |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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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5: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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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지금도 찬․반의 목소리가 팽팽하다. 그만큼 원전이 가지는 유익과 폐해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탈원전은 위험에 쌓인 노후화된 원전을 폐쇄하고, 신규로 원전을 설립하지 않음으로써 점차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축소하자는 정책이다. 이에 맞서 탈원전 반대론자는 원전이 한국의 미래 먹거리이고, 세계원전시장을 공략해야한다고 역제안하고 있다.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전주을)은 14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이제라도 세계가 인정한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110여기의 신규 건설 물량이 있는 세계 원전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을 촉구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의원은 ‘지난 달 30일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증서를 취득했다‘며, 우리의 원전기술력과 안정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지금 세계 원전시장의 선두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 스스로가 걷어차고 있다. 우리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원자력 기술의 성공적 자립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가 가진 IT기술과 원자력 산업을 접목해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원전 산업의 민간 생태계를 개선시켜 에너지 강국으로 발돋움 시키자는 것이 제 생각이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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