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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달 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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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달 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05.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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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최용범 행정부지사,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필두로 하는 전북도 지휘부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실·국장과 함께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와 해수부, 문체부, 행안부 등 부처 예산반영의 열쇠를 갖고 있는 국·과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 추경과 2020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도는 이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 및 동북아 물류거점으로의 항만 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토부 장영수 도로국장, 해수부 오운열 항만국장과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 등을 잇달아 면담했다.

국토부에서 수립 중에 있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부창대교 건설 등의 반영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3개소 구간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또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의 부두시설 규모 확대와 재정사업 전환을 건의했다.

이어 대형선박의 원활한 입출항 여건조성을 ‘군산항 신규지정 항로구간(정박지~입구부) 적기 준설‘ 설계 용역비 26억 원과 어업기반시설이 부족한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제출기일인 5월 31일까지를 국가예산 특별활동 기간으로 설정해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쏟을계획이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은 물론 시·군 협력 등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예산 반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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