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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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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5.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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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 도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가 열리는 주요 전통사찰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계 및 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소방은 주말·휴일과 겹치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전통사찰 66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현장 배치해 화재안전 경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보·보물 목조문화재가 있는 사찰 13개소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해 유사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도내 중요목조문화재 205개소에 대해서는 화 재대응매뉴얼을 확인해 재정비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도내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근 소각금지, 산에서 흡연 금지, 산에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전통사찰에서는 촛불 등화시 안전관리, 연등행사시 전기시설, 취사를 위한 가스시설 안전관리 등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지난 4월 22일부터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도내사찰 6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국보·보물이 있는 13개 사찰에 대해서는 소방관서별 지휘관이 현장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는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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