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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975억원 시현…분기 기준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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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975억원 시현…분기 기준 사상 최대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5.0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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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누적 기준 9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0.4% 증가한 260억원, 4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JB금융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핵심이익 강화 및 그룹 리스크를 감안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관리정책을 추진해 자산건전성이 개선됐고, 이에 따라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식 교환에 따른 광주은행 100% 자회사 편입 효과로 비지배주주 순익이 감소한 부분도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 총자산이익률(ROA)은 0.85%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9%p 개선된 0.88%,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4%p 개선된 0.86%로 나타났다. 대손비용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02%p 개선된 0.44%를 기록했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9.30%,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8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75%p, BIS비율은 0.76%p 대폭 상승했다. 

JB금융은 안정적인 영업기반의 확충 속에서도 리스크를 고려한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중심의 자본비율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적정 성장의 기조 아래 건실한 자본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기본에 충실한 내실 위주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자본비율 조기 충족과 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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