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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농가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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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농가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9.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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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자가 배합기 등 편의장비 지원 및 사육환경 개선사업 등..관내 축산농가 경제적 부담 해소

임실군이 고령화와 열악한 사육환경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를 위해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이 이번에 추진하는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조사료 경영체 장비지원을 비롯 사료자가 배합기,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 음용수질 개선장비, 낙농가 지붕개량사업 등 7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7억8500만원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가발전기와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쿨링패드 등 지원을 통해 사육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에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군은 축산농가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민선 7기 축산농가를 위한 대표공약으로 한우 암송아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축 산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해소키로도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및 한우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로, 임실 우시장에 출하된 형질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입식하고자 희망하는 농가에게 농협 상호금융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군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추진을 토대로 한우 번식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시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사육환경이 개선되고,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민선 7기 공약인 한우 암송아지 이자보전사업시행해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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