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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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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4.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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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적·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일상 속 다양한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승전통!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기승전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기승전통 공모전’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 일상화 실현을 위해 청년 시각의 실험적·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실험실(리빙랩)*을 접목·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전통문화의 일상화 해법을 찾는 ‘전통문화 생활실험실(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방적 혁신 실험의 환경을 의미한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전통이 옛것,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것으로 일상 속 전통문화 향유 콘텐츠를 만들고, 제안하며 새로운 전통문화 향유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기승전통!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eunok@gwmail.ktc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www.k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당과 문체부는 심사를 거쳐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최대 25건을 선정해 시상금 형식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창의 인재를 양성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전통문화가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적·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적인 오아시스로 재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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