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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불교계,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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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불교계,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4.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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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불교계가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앞당길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덕산 스님)는 29일 전주 웨딩팰리스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념 ‘전주 특례시 지정 기원 법회 및 사찰음식 만찬’을 개최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전주 특례시 지정이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에 부흥해 지역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이날 집회에서 전주 특례시 지정을 기원하는 법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들을 초청해 감사와 치유의 사찰음식 만찬으로 산사의 밥상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전주불교연합회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인 ‘마음愛(애) 자비를! 세상愛(애) 평화를!’을 실천하기 위해 전주시 대표 아동 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전주불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밥 굶은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전주불교연합회 공동대표인 덕산 스님은 이날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널리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불교연합회는 종단, 계파, 승속을 초월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불교 중흥과 사회적 역할을 위해 2017년 4월 창립됐으며, 창립이후 지역발전기도회, 우란분절 공승재, 엄마의밥상 후원 등을 통해 나눔과 소통으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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