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27일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서 개최했다.
시와 조직위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공예품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얼굴로 활약해 줄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정, 발대식을 갖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범주씨(23)는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환한 미소와 친절로 축제를 알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전주한지문화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과 근무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전주한지문화축제 현장에 투입돼 축제 정보제공 및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원, 산업지원관 등을 지원하면서 주차관리에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태 축제 조직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지문화축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행사유니폼과 축제 기념품도 지급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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