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엽 의원, 행정타운 형성으로 효율적 업무추진 기대
정읍교육지원청 청사이전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24일, 교육부는 2019년도 정기 1차 중투심사에서 정읍교육지원청 청사이전 사업에 대해 일부 사업비 축소와 기존청사 활용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읍교육지원청은 부지면적 6,580㎡, 건축연면적 4,340㎡(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21년 8월 이전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지원청사에는 소회의실, 설계실, 자료실, 기계실 등의 공간이 확보되고, 학생교육지원시설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영아학급 및 직업전환센터 공간 확보, WEE 센터의 집단상담실 면적 증가와 검사실 확보, 과학영재실은 영재교육원으로 신설된다. 또한 청사 인근 학생복지회관, 정읍제일고, 정읍시청 등이 있어 행정타운이 형성돼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진다.
유 의원은 “이번에 교육부 중투심사 통과로 인해 우리 정읍 교육의 산실인 정읍교육지원청 신축이전이 신속히 추진되어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