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여학생회가 강원도 고성군 일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해 2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총여학생회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600여명이 십시일반 참여해 440만원이 모금됐다.
총여학생회는 4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각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지연 총여학생회장은 “모금과 모금 운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께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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