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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섭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안전한 정읍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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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섭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안전한 정읍 만들기’ 주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4.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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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정읍, 따뜻한 경찰’ 슬로건…맞춤형 시민공감 치안활동 호평
 

신일섭 정읍경찰서장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4일 제70대 정읍경찰서장에 부임한 신일섭 서장은 ‘안전한 정읍, 따뜻한 경찰’을 슬로건으로 안심치안 구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자기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공감 치안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시민들로부터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성폭력 등 대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요양시설을 찾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 성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폭력 등 대여성 범죄, 학교폭력, 어린이와 노인층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맞춤형 공감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일섭 서장은 “경찰은 시민으로부터 공동체의 안녕과 질서 수호자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항상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하며 신속·친절·공정·청렴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정읍시는 도농 복합형도시의 특성상 노인층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숙박업소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해서도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성전담조사관 운영으로 조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와 신변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노인 및 아동을 상대로 지문·사진 등을 사전 등록해 실종발생 시 조기발견에 주력하는 한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회감지기 20여대를 치매노인가정에 보급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순찰강화

정읍경찰은 비행청소년을 적극 발굴 매주 아름어울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부모로 편성된 마미캅을 결성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숙박·유흥업소와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밀집지역 업주를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금지 전단지를 배포하고 골목을 배회 중인 청소년들의 귀가를 독려했다.

비행청소년과 범죄 가·피해 학생을 상대로 매주 토요일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청소년과는 정읍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정읍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 분노조절 강의, 스마트폰과 술·담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어린이와 노인 안전 선진교통문화 조성 앞장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학기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해 스쿨존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캠코더 단속과 신호위반, 꼬리물기,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 위반 등 가시적인 홍보형 단속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시행된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 작동 의무규정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의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방문, LED 깜박이와 반사지 등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36.1%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경찰관이 농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착용과 횡단보도 이용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전력해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60%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한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 고부봉기 재현 진군행렬, 정읍벚꽃축제 등 소통위주 교통관리로 호평을 받았다.

▲5대 강력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 검거 주력

영농철 빈집절도 예방을 위해 마을별 거점근무 및 수상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 검문검색과 마을단위 행사시 사전예약순찰을 접수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방범용CCTV 작동상태 점검 및 화소개선 추가설치를 하고 있으며, 공·폐가 일제점검을 통해 출입구 봉쇄, 경고문 부착, 공·폐가 철거 등 범죄요인 사전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민생활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노인,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계침해형 갈취 엄정단속을 실시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협업회의를 갖고 각 부서와 기능별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범인검거 FTX 훈련과 맞춤형 수사·형사활동 전개를 통해 현재까지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행) 형사범 199명을 검거하는 등 범죄예방 및 재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인권감성 향상 노력

기능 간 협업을 통해 피해자 임시숙소 제공, 스마트워치 지급 등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인권감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기금 마련으로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실질적인 범죄 피해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간담회 및 전 직원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 경찰상 구현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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