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유능한 여성인재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경제참여 확대와 미래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역거점 사업 수행기관으로 2014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특수직 공무원 등 조직 내 중간관리자,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리더, 미취업 상태로 취·창업 준비 중인 39세 이하 청년이며, 각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연 6회 220명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 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여군 1만 시대에 맞춰 35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어 도내 최초 여군과 군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올해 신규로 개발된 커리큘럼으로‘리더와 리더십’, ‘여성과 리더십 포지션,’, ‘핵심 리더십 역량진단’ 등 리더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보유하기 위한 4개의 모듈로 구성되었다,
또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온라인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여성인재 DB에 등재 기회도 제공되어 영향력 있는 리더로 나아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에게 리더십 교육과 네트워크 역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모두에게 미래 지향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우리 지역 다양한 직군 종사자들의 역량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