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을 넘어 대한민국 치즈의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임실N치즈’가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공식품분야)’로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로서‘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명성을 확고히 다지면서 지역경제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서 올해 개최되는‘2019 임실N치즈축제 ’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군민 기대감도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시상식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선정지역의 시장, 군수와 기업의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라는 파워 브랜드로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심민 군수가 수상한 가공식품분야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 수상으로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임실군의 치즈산업은 故지정환 신부께서 산양 2마리로 시작하여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지내오면서 현재는 연간 2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활력사업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50여 낙농가의 4,000여두의 젖소에서 생산되는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하여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업체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통해 엄격히 품질관리를 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이 스위스 아펜젤을 모델로 조성되어 이국적 풍경이 펼쳐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6차산업의 성공모델인 임실치즈마을은 유료 치즈체험관광객이 연간 30만명이상 방문하는 치즈체험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상수상과 함께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를 올해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해 치즈산업의 생산기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늘 대상 수상은 지난 13일 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님의 뜻을 이어받아 임실치즈산업을 발전시켜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6년 연속 대상브랜드로서 명성을 유지키 위해 앞으로도 치즈 및 유제품의 생산기반과 판매망 확충 등을 토대로 임실N치즈의 세계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