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가족사진 촬영'을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두 차례 연장되어 치러진 가족사진 촬영을 올해에도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 번째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가족 사진촬영은 조부모를 포함한 3세대에만 국한되었던 제약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이번 촬영에는 전북에서 활동 중인 황찬연 사진작가가 함께하여 솜씨를 발휘하고, 전주박물관의 전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전주박물관은 지역민에게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가족 촬영을 통해서 세대를 아우르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촬영은 오후 2시 10가족, 오후 3시 30분 10가족 등 총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촬영 후 사진은 액자로 구성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액자비 및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5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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