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21:29 (토)
제자와 동료 강제추행 혐의 전주 사립대 교수 혐의부인
상태바
제자와 동료 강제추행 혐의 전주 사립대 교수 혐의부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4.15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 사립대학교 교수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5일 전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오명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A교수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로 전면 부인했다.


A교수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과 같이 피고인이 제자와 동료교수를 강제추행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교수는 지난 2014년 2월 자신의 차 안에서 동료교수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5년 12월에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제자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말하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초 A교수는 2013년부터 총 4명을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2명에 대한 범행은 공소시효가 만료돼 기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A교수의 성추행 의혹은 제자들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다음 재판은 5월22일 오후에 열린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